1면 톱
Nvidia 한 자리만이 전부였던 판이 흔들리는 중
두 갈래 도달 채널이 같이 깔리는 한 주
글 영양군AI협회
에디터 · SF://
Apple-Intel·IREN-Nvidia·SpaceX·Samsung 4 사전 포석으로 AI 인프라 단극 가정이 흔들리는 중. 같은 분기 농림부 「농업·농촌 AX 전략」과 대동 농업 피지컬 AI가 영양·청송 같은 음영지대를 향해 두 갈래 채널을 깔고 있다. 그 사이 빈자리에 「느린 미래」 #003. (SF:// 2026-05-09 KST)
느린 곳, 빠른 신호.
발행 · SF:// · 2026-05-09 (KST)
🧭 에디터 관점 — 이 뉴스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번 주 헤드라인을 두 점으로 묶으면 두 문장이 된다.
첫째, AI 인프라가 한 회사에 잠겨 있다는 가정이 흔들리는 중이다. Apple-Intel 칩 협상(TechCrunch 5/8 CNBC 5/8), IREN-Nvidia 5GW DSX(CNBC 5/7), SpaceX Texas Terafab $119B(TechCrunch 5/6), Samsung 시총 $1T(TechCrunch 5/6) — 네 갈래 분산 포석이 같은 주에 떨어졌다. NVIDIA 단극이 끝났다는 단정은 아직 아니다. 누구의 수가 결정타가 될지는 판 밖의 변수가 너무 많다. 다만 판이 한 회사 뒤에서 여러 자리로 깔리기 시작했다는 점만은 시야에 들어온다.
둘째, 우리 자리에 직접 깔리는 채널도 마련되는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3월 11일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을 발표하면서 농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AI 이삭이·시·군 단위 스마트 농기자재 공유센터를 동시에 박았다(korea.kr AI타임스). 같은 주 대동이 4/9 국내 최초 AI 트랙터를 출시하고(ZDNet 4/9), 4/29 테크데이에서 농업 피지컬 AI 전략을 공개한 뒤(전자신문 4/29, ZDNet 르포 4/29) 5/7에는 대동그룹 상장 3사 통합 밸류업 청사진까지 내놨다(ZDNet 5/7). 한 갈래는 정책이, 한 갈래는 기업이, 같은 분기에 영양·청송 같은 음영지대까지 도달할 채널을 깔고 있다.
두 갈래가 우리 마당 끝의 들깨 모종 한 줄에 도착하는 시간은 같지 않다. 영양은 그 도착 시간을 추측하지 않고 측정하는 정점(定點)이다.
📋 개요 매트릭스
| 슬롯 | 카테고리 | 항목 | 별점 |
|---|---|---|---|
| S5 Big Story | industry | Nvidia 한 자리만이 전부였던 판이 흔들리는 중 | ★★★★★ |
| S6 모델·제품 | tools | OpenAI GPT-5.5 출시 후 첫 커뮤니티 이벤트 | ★★☆☆☆ |
| S9 산업·비즈니스 | industry | OpenAI·Anthropic 엔터프라이즈 합작 동시 출범 | ★★★☆☆ |
| S10 정책·규제 | policy | Pentagon-Anthropic 무해결 + Trump admin AI 평가 체제 | ★★★★★ |
| S11 국내 포커스 | korea | 한국 AI 시장 14조→41조 (Statista) | ★★★☆☆ |
| S12a 지역 사업 | local | 농림부 「농업·농촌 AX 전략」 — 음영지대 도달 정책 채널 | ★★★★★ |
| S12b 지역 사업 | local | 대동 농업 피지컬 AI — 음영지대 도달 기업 채널 | ★★★★★ |
| S15a 「느린 미래」 #003 | fiction | 「칠월의 비, 한이의 침묵」 (백연수) | ★★★★★ |
| S15b 에디터 노트 | — | 두 갈래 도달 채널 사이의 빈자리 | ★★★★☆ |
| S(CTA) 기고 | — | ✉️ 음영지대에서 보낸 신호 모집 | ★★★☆☆ |
| S16 작성 도구 공개 | — | 본 호 작성 도구 | ★★☆☆☆ |
⚡ TL;DR
- Apple-Intel·IREN-Nvidia 5GW·SpaceX Terafab·Samsung $1T — AI 인프라 분산 4 사전 포석 (★★★★★)
- Pentagon-Anthropic 무해결 + Trump admin Google·MS·xAI 평가 — AI 거버넌스 두 갈래 (★★★★★)
- 농림부 「농업·농촌 AX 전략」 — 농업 파운데이션 모델·AI 이삭이·공유센터 (★★★★★)
- 대동 AI 트랙터 출시·테크데이 피지컬 AI 전략·5/7 통합 비전 (★★★★★)
- 한국 AI 시장 14조(2026) → 41조(2032) Statista, CAGR 19.17% (★★★☆☆)
⭐ Big Story — Nvidia 한 자리만이 전부였던 판이 흔들리는 중
5월 8일 Wall Street Journal 보도 — Apple이 Intel에 일부 iPhone용 칩 위탁생산을 맡기는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TechCrunch 5/8, CNBC 5/8). Intel 주가는 그날 14% 가까이 급등했다. 이 한 줄짜리 사건이 AI 인프라 자장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 TSMC 한 곳이 글로벌 첨단 칩 수요를 다 받아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Intel 18A 노드 애리조나 fab이 두 번째 거점으로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같은 주 다른 자리에서 떨어진 세 갈래 포석:
- IREN-Nvidia 5GW: 데이터센터 운영사 IREN이 Nvidia DSX 브랜드 인프라 5GW를 자사 데이터센터에 깔겠다는 협약을 5/7 발표(CNBC).
- SpaceX Terafab: SpaceX가 텍사스에 자체 칩 공장 Terafab에 최대 $119B 규모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TechCrunch 5/6).
- Samsung 시총 $1T: 5/6 Samsung 시총이 처음으로 $1T를 돌파(TechCrunch).
네 갈래 사전 포석을 한 점으로 묶으면 — AI 인프라의 단극 가정이 흔들리는 중이다. 누구의 수가 결정타가 될지는 아직 판 밖의 변수가 너무 많다.
⏱ 도착 시간 추정
- SF·서울 빅테크: 즉시 — 칩 공급망 재구성 옵션이 협상 테이블에 즉시 올라간다.
- 한국·일본·EU 대기업: 6~12개월 — Samsung 메모리·Intel 18A 편입 검토.
- 음영지대 농가·소상공인: 5~10년 또는 무한대 — 칩 공급망 재편은 음영지대에 직접 도달할 신호가 아니다. 그 결과로 풀리는 가격·접근성이 우리 자리에 도달한다.
근거: TechCrunch/CNBC/WSJ 5/6~5/8 보도 4종.
의미: 음영지대 독자가 당장 행동을 바꿀 신호는 아니지만, 5년 후 우리 군 단위 데이터센터·로봇·농기계가 어느 칩 위에서 돌아가는가가 이번 주에 다시 분기됐다.
🚀 모델·제품 출시
OpenAI GPT-5.5 출시 후 첫 커뮤니티 이벤트
OpenAI가 4월 23일 발표한 GPT-5.5를 5월 5일 GPT-5.5 파티로 커뮤니티 이벤트화(AI타임스 5/8). 모델 자체는 일반 공개된 가장 강력한 OpenAI 모델로 평가되며 Gemini 3.1 Pro·Claude Opus 4.5와 벤치마크 경쟁 중(TechCrunch 4/23).
왜 중요한가: AI 회사가 모델 → 슈퍼앱 → 커뮤니티 이벤트까지 가치사슬 끝단으로 밀고 가는 사전 포석. 모델 성능 경쟁만으로는 lock-in이 어려워진 시대에 주변 자산을 쌓아 user exodus를 막는 흐름.
🏢 산업·비즈니스
OpenAI·Anthropic 엔터프라이즈 합작 동시 출범
5월 4일 같은 날 두 회사가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합작 사업을 발표(TechCrunch 5/4). OpenAI 합작은 TPG·Brookfield·Advent·Bain Capital 등 19개 투자자로부터 $4B 조달, $10B 평가. Anthropic 합작도 비슷한 구조.
왜 중요한가: 모델 회사 → 솔루션 회사로의 전환 사전 포석. 한국 SI 시장(LG CNS·삼성 SDS·KT·네이버 클라우드 등)이 어느 빅테크 합작과 어떤 채널 계약을 맺는가가 향후 6~12개월의 좌표.
⚖️ 정책·규제
Pentagon-Anthropic 무해결 + Trump admin AI 평가 체제
5월 7일 Axios 보도 — Pentagon CTO Emil Michael이 Anthropic과의 분쟁에 단기 해결 가시 없음을 명시했다(Axios 5/7). Anthropic이 자사 모델 Claude의 군용 사용에 둔 두 가지 red line — 대량 감시 금지·자율 무기 금지 — 에 Pentagon이 동의하지 않은 채로 잠정 blacklisting 상태가 지속 중. 같은 주 5/5 CNBC가 보도한 또 다른 한 자리: Center for AI Standards and Innovation이 Google DeepMind·Microsoft·xAI와 공식 평가 협약을 체결(CNBC 5/5).
왜 중요한가: AI 거버넌스가 민간 자체 red line(Anthropic 모델) vs. 연방 평가 체제(Trump admin 모델) 두 갈래로 동시에 깔리는 중. 한국 AI 정책(K-문샷 5월 출범, AI 행동계획 2월 확정)은 두 갈래를 동시에 보면서 어느 평가 체제와 호환될지를 6~12개월 안에 결정해야 한다.
⏱ 도착 시간 추정
- 미국 빅테크: 즉시 — 모델 공개 전 federal lab 평가가 새 게이트.
- 한국·일본·EU 정부: 6~12개월 — 자체 평가 체제와 미국·EU 체제의 호환성 협상.
- 음영지대 행정·복지 시스템: 2~5년 — 군 단위 행정에서 LLM 사용 시 어느 평가를 받은 모델인가가 조달 조건으로 들어올 시점.
근거: Axios 5/7·CNBC 5/5·5/1 3종 + 한국 K-문샷 5월 출범 일정(ZDNet 3/11).
의미: 영양 같은 음영지대 군청·복지센터가 LLM을 도입할 때 어느 평가 체제를 통과한 모델인가가 결정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신호.
🇰🇷 국내 포커스
한국 AI 시장 14조→41조 (Statista 2032)
5월 6일 디지털데일리가 Statista를 인용해 — 한국 AI 시장 규모가 2026년 약 14조 3,905억 원, 2032년 약 41조 2,377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디지털데일리 5/6). CAGR 19.17%.
왜 중요한가: 14조 시장 안에서 음영지대 비중이 얼마나 되는가가 더 중요한 질문. Statista 자료에는 광역·군 단위 분해 데이터가 없다 — 이번 주 SF://가 측정 카드 항목으로 등록한 W3 항목.
🏛 농림부 「농업·농촌 AX 전략」 — 음영지대 도달 정책 채널이 깔리는 중
3월 11일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관계부처 합동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을 발표했다(정책뉴스 korea.kr, AI타임스). 비전은 "인공지능으로 농사는 더 쉽게, 수급은 더 안정적으로, 농촌은 더 편리하게". 4대 분야 13대 과제로 (1) 농업 생산성 혁신 (2) 농식품 유통구조 고도화 (3) 농촌 주민 삶의 질 개선 (4) AX 생태계 기반 조성을 묶었다.
핵심 포석 네 갈래 — 음영지대 독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리들만 추렸다:
- 농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 논콩·밀 등 주요 작물별 특화 모델. 외산 LLM에 의존하지 않는 한국형 도메인 모델 한 자리가 정부 명시 자산으로 깔린다.
- AI 이삭이 — 음성 농업기술정보 서비스 —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음성 비서 AI 이삭이가 "1년 농사 계획부터 오늘의 농작업 결정까지 책임지는 올타임 농업기술정보 서비스"로 확대(korea.kr 농촌진흥청). 음성 인터페이스이므로 60대~80대 농가에도 도달 가능 — 음영지대 친화도 가장 높음.
- 시·군 단위 스마트 농기자재 공유센터 — 농가가 직접 AI 농기계·솔루션을 사지 않고 공유해서 쓰는 채널. 영양·청송 같은 군 단위가 해당 센터를 언제 받게 되는가가 직접 도착 시점을 결정한다.
- 국가 농업 AX 플랫폼 — 노지·축산·온실 통합 최적관리 솔루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단계(정책뉴스 korea.kr).
농촌진흥청은 별도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AI) 융합 전략」을 발표하며 농가 수입 20% 향상 목표를 박았다(rda.go.kr).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농업 AI 에이전트 첫 출시도 같은 흐름(rda.go.kr).
⏱ 도착 시간 추정
- 정부·연구기관·대기업: 즉시 — 3월 발표 이후 4·5월 내 우선협상·시범사업 매칭 진행 중.
- 광역 지자체·시 단위: 6~12개월 — 도 단위 시범 도입 → 시 단위 확장.
- 영양·청송 같은 군 단위 음영지대: 2~3년 — 공유센터·AI 이삭이가 군청 사업으로 들어와서 농가 한 호당 1회 이상 직접 만난다고 가정했을 때.
- 마당의 들깨 모종 한 줄: 3~7년 — AI 이삭이가 노년층 음성 명령을 영양 사투리까지 안정적으로 알아듣고, 작업 결정에 활용 가능한 구체 정보를 응답한다고 가정했을 때.
근거: 농림부 3월 11일 발표 자료(korea.kr) + 농촌진흥청 보도자료(korea.kr) + 농촌진흥청 네이버클라우드 협력 발표(rda.go.kr). 음영지대 도달 시간 추정은 SF:// 자체 추정 — 향후 M3 측정 카드로 검증.
의미: 정부가 깔고 있는 채널의 도달 마지막 1km가 영양 같은 군 단위라는 점이 핵심이다. 군청 농업기술센터가 공유센터·AI 이삭이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받는지를 분기별로 추적할 가치가 있다 — 이걸 측정하면 우리는 몇 년이 걸리는가를 추측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할 수 있다.
📚 별도 심층 리뷰 예정 — 농림부 농업·농촌 AX 전략 4대 분야 13대 과제의 음영지대 도달 가능성. 다음 학술 연구 섹션에서 영양·청송 농가 N=12 표본의 공유센터·AI 이삭이 6개월 도달률을 측정해 정식으로 다룬다.
🚜 대동 농업 피지컬 AI — 음영지대 도달 기업 채널이 깔리는 중
같은 분기, 정부 채널과 별도로 한국 농기계 1위 대동그룹이 농업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전환 청사진을 박았다.
시간선 정리:
- 2025년 5월 — 대동, 농업용 AI 반도체 개발 시작(ZDNet 2025/5)
- 2025년 7월 — 대동, K-농업 소버린 AI 3단계 구현 전략 발표(디지털데일리 2025/7)
- 2026년 1월 — 자율주행 운반로봇·콤바인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 획득(ZDNet 1/13)
- 2026년 3월 — 과수작업 특화 트랙터 LK 시리즈 출시(ZDNet 3/5)
- 2026년 4월 9일 — 국내 최초 AI 트랙터 출시(ZDNet 4/9, 디지털데일리 4/9)
- 2026년 4월 28~29일 — 대동 창녕 캠퍼스 +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에서 2026 테크데이 개최, 농업 피지컬 AI 전략 공개(전자신문 4/29, ZDNet 르포 4/29)
- 2026년 4월 29일 — 대동로보틱스, 농업 로봇 풀라인업 전략 공개·예초 로봇 시연(디지털데일리 4/29)
- 2026년 4월 30일 — 운반로봇 2026년 매출 50억 목표 공식화(ZDNet 4/30)
- 2026년 5월 7일 — 대동그룹 상장 3사(대동·대동모빌리티·대동애그테크) 통합 밸류업 청사진 발표(ZDNet 5/7)
기술 사양 (테크데이 르포 기준):
- 비전 AI 기반 무인 자율작업 — 작업자 없이 앱 하나로 트랙터 2대 동시 지시.
- 스마트루프 6대 카메라 — 작업 경로 자동 생성, 두둑 경계·돌발 장애물 실시간 감지.
- 신뢰성 검증 — 영하 20도 극한, 경사지, 우중 전자제어, SW 신뢰성 4단 테스트 통과.
- 자율주행키트 가격 ≈ 1,000만 원 — 계열사 대동애그테크와 협업해 국내 AI 기술로 만들어 수입산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대동 공식 발표).
비즈니스 모델: AI 자율작업 농기계 + 농업 로봇 + 무선 SW 업데이트(OTA)를 묶은 구독형 AI 농업 서비스. 농기계 한 번 팔고 끝이 아니라 데이터·SW로 지속 매출을 만드는 구조.
글로벌 전략: 2027년 북미 시장 출시 목표. 자율주행 농기계는 2023년 국가 시험 통과 — 업계 최초 자율주행 농기계 인증(한국경제 2023/9).
⏱ 도착 시간 추정
- 대규모 영농법인·농협 시험 농가: 즉시 — 4/9 출시 모델 직접 구매 채널 열려 있음.
- 한국 평지 시·군 단위 100ha 이상 영농인: 6~18개월 — 가격 1,000만 원대 자율주행키트 + 트랙터 본체 구입 결정 라운드.
- 영양·청송 같은 산간·소규모 음영지대 농가: 3~7년 — 평지 자율주행이 산간 비탈·과수원·다랑이 논 지형에 맞춰 SW 튜닝되는 시간 + 군 단위 보조금 + 공유센터 매칭.
- 70대 이상 1인 영농가의 마당: 5~10년 — 앱 인터페이스가 음성·간단 버튼 모드로 추가되거나 군 단위 운영 인력이 대신 운전하는 모델이 안착한 시점.
근거: 대동 4/9 AI 트랙터 출시 자료(ZDNet 4/9) + 4/28~29 테크데이 르포(ZDNet 4/29) + 운반로봇 매출 목표(ZDNet 4/30) + 5/7 통합 비전 발표(ZDNet 5/7).
의미: 대동의 "2027 북미 출시" 일정은 음영지대 독자에게 우리가 1차 시장임을 의미한다 — 한국 군 단위가 글로벌 출시보다 먼저 만나는 자리. 다만 평지 트랙터 자율주행과 산간·소규모 농가의 다랑이 논·과수원 사이의 거리는 따로 측정해야 한다. 영양 군청 농업기술센터에 대동 AI 트랙터 시범 도입이 들어오는 분기를 추적 항목으로 등록한다.
📚 별도 심층 리뷰 예정 — 대동 AI 트랙터의 산간·소규모 농가 도달성. 다음 학술 연구 섹션에서 영양·청송 표본 농가의 지형·면적 분포와 자율주행 적합도를 측정해 정식으로 다룬다.
⚡ Quick Hits
- Wall Street AI 칩 로테이션 — 투자자가 Nvidia에서 Intel·AMD·Micron으로 분산하는 한 주(CNBC 5/8)
- Anthropic Mythos — Pentagon이 blacklist에는 두면서도 Mythos 자체는 별도 사안으로 분리(CNBC 5/1)
- K-문샷 추진단 5월 출범 — 2030년까지 연구생산성 2배 목표(ZDNet 3/11)
- 한국 정부 AI 예산 10.1조 + GPU 구축 2.08조 — 2026년 편성(디지털데일리 5/1)
- 경북 제조업 AI 솔루션 450억 — 도 단위 채널(gb.go.kr)
🌌 느린 미래 #003 — 「칠월의 비, 한이의 침묵」
처마 등 위로 빗방울 한 개가 내려앉았다가 다시 떠나는 새벽
글: 백연수
칠월의 새벽 다섯 시 반에 영양에 도착했을 때 마당은 이미 비로 가득했다.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는 분명했지만 마당의 물은 고요했다. 마른 흙이 빗방울을 한 모금 한 모금 먹고 있었다. 부엌의 불이 켜져 있었다.
"오셨어요."
한이였다. 처마 등 옆 스피커에서 목소리가 나왔지만, 다음 말이 오지 않았다. 5년 전의 한이라면 그 다음을 이어서 말했을 것이다. 어머님은 아직 주무신다 — 그렇게 어머니가 일어난 시간을 대신 전해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한이는 잠시 답을 더 잇지 않았다.
"한이야, 새벽부터 깨어 있네."
내가 물었다. 그러자 한이가 다시 말했다.
"네, 어제 저녁 여덟 시 반에 어머님이 약을 드셨거든요. 다음 약 시간이 아침 여섯 시 정각이라서, 그 자리만 챙기려고요."
그 답도 이전과 달랐다. 예전의 한이는 제가 어머님 약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라든지, 어머님 건강이 중요해서 같은 이유를 한 줄 더 붙였을 것이다. 지금 한이는 사실만 말했다. 그러고는 또 답을 더 잇지 않았다.
부엌으로 들어가니 어머니가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 계셨다. 시렁 위에는 작은 접시 하나에 누룽지 한 조각이 놓여 있었고, 어제 저녁의 멸치국이 작은 냄비에서 데워지고 있었다.
"한이가 깨웠더냐." "아니, 내가 일찍 도착했어요."
어머니는 그렇게만 말씀하셨다. 부엌의 작은 라디오에서 단신이 흘러나왔다. 각 지자체가 어쩌고, 어느 군청 무슨 센터가 어쩌고, 새로 들어오는 기기가 어쩌고. 그 이름들은 라디오에만 분명했다. 어머니는 멸치국을 한 모금 떠서 입에 넣으셨다.
"한이야, 라디오 좀 꺼 줘."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자, 한이는 곧장 답했다.
"네, 어머님."
라디오가 꺼졌다. 그리고 또 다른 침묵이 들어왔다. 이번의 침묵은 조금 다른 결이었다. 처마 등 옆 스피커에서 한이가 무엇을 말할 준비를 하다가 멈춘 듯한 미세한 음성 기저가 한 박만 들렸다가, 사라졌다.
마당으로 나갔다. 비는 계속 내렸다. 들깨 모종 자리 위로 빗줄기가 가늘게 휘어졌다. 처마 끝에 달린 등은 여전히 켜져 있었다. 새벽이었기 때문이다. 등의 표면에 빗방울 한 개가 내려앉았다가, 다시 떠났다. 그 박자가 정확했다.
마루로 돌아가 노트북을 펼쳤다. 회의까지 한 시간이 남아 있었다. 어머니는 다시 안방에 들어가 잠시 누우셨다. 한이는 침묵하고 있었다. 그 침묵의 길이는 5년 전이라면 한이가 채웠을 말의 길이만큼 남아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나는 한이에게 물었다.
"한이야. 아까 라디오 꺼 달라고 어머님이 말씀하셨을 때, 너 한 박자 멈췄지."
한이는 잠시 답을 하지 않았다.
"네." "무슨 말 하려고 했어?" "어머님, 날씨가 추우십니까 라고 한 줄 덧붙일 뻔했어요. 라디오 단신에 영양 칠월 평균 기온이 잠깐 흘러갔거든요. 그런데 어머님이 추우셔서 라디오를 꺼 달라고 하신 게 아니라, 시끄러워서 꺼 달라고 하셨다는 걸, 한 박자 늦게 알았어요. 그래서 그 줄은 빼고 네, 어머님만 했어요."
나는 답하지 않았다. 한이의 그 한 박자가 5년 전 한이에게는 없던 박자였다는 것만 한 번 더 확인했다. 처마 등 옆에서 빗소리만 들렸다.
오후가 되자 비가 약해졌다. 어머니는 마루에 앉아 김 한 장을 천천히 드시고 있었다. 마당의 들깨가 비에 한 번 눌렸다가, 빗줄기가 가늘어질 때마다 한 줄씩 다시 일어났다. 처마 등은 여전히 켜져 있었다. 아직 충분히 흐렸기 때문이었다.
"한이야, 비 그치면 마당 남쪽 모종에 물 따로 안 줘도 되겠다."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셨다. 한이는 곧장 답했다.
"네, 어머님."
다만 그 뒤에 한이는 평소처럼 한 줄을 더 붙이지 않았다. 5년 전이라면 내일 영양 강수확률은 어떻게 됩니까 같은 정보를 곧장 더 알렸을 것이다. 지금의 한이는 어머니가 또 한 줄 필요로 하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 무렵 나는 떠나야 했다. 부엌에서 어머니의 손을 잡았다. 어머니의 손은 차고 마른 풀잎의 결처럼 서늘했다.
"한이야."
내가 한 번 더 불렀다.
"어머님이 필요로 하시는 말만, 한 줄씩만 해 드려라." "네."
한이는 그렇게만 답했다. 그 뒤로는 더 잇지 않았다.
차에 올랐을 때 뒷창 너머로 어머니 집의 처마 등이 한 칸 작아져 갔다. 산모퉁이를 다 돌기 직전에 백미러를 한 번 봤다. 처마 등이 여전히 켜져 있었다. 빗줄기가 가늘게 흔들렸다. 라디오가 다시 켜졌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었다.
칠월의 첫 비 오는 새벽과 오후였다.
✏️ 에디터 노트
이번 주 두 갈래 도달 채널이 같이 시야에 들어왔다. 한 갈래는 정부가 깔고 있고(농림부 농업·농촌 AX 전략), 한 갈래는 기업이 깔고 있다(대동 농업 피지컬 AI). 두 채널 모두 영양·청송 같은 음영지대까지 도달할 마지막 1km가 핵심이다. 정부 채널은 공유센터·AI 이삭이가 군청 단위에서 받아질 분기를, 기업 채널은 대동 AI 트랙터 시범 도입이 군 단위 농업기술센터로 들어오는 분기를 — SF://가 분기별 측정 항목으로 등록한다.
다만 두 갈래 사이에는 빈자리가 하나 있다. 기기가 들어와도 마당 끝의 들깨 모종 한 줄에 도착하지 않는 시간 — 그 시간을 우리는 「느린 미래」가 그리고 있다. 한이의 침묵, 어머니의 등, 처마 끝 대기 중 LED 한 칸. 이 빈자리는 정책 발표문에도 기업 IR 자료에도 적혀 있지 않다. 그게 음영지대에서 발신하는 신문이 채워야 할 칸이다.
— 신치훈 Ph.D. · SF:// 에디터
✉️ 기고를 받습니다 — 음영지대에서 보낸 신호
SF://는 한 명의 에디터가 매일 짚는 신문이지만, 음영지대에서 본 시야는 한 명의 시야로 다 채울 수 없습니다.
시골·비수도권·1차 산업 현장에서 본 AI에 대한 짧은 글(원고지 515매 / 약 1,0003,000자)을 받습니다. 채택 시 저자 동의 하에 SF:// 본문에 게재하고 yyaia.org/p/{id}에 단독 페이지로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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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농업·임업·축산·소상공·시장·보건소·학교·복지센터 등에서 본 AI
- 시각: AI를 직접 써 본 경험 / 못 쓰겠는 이유 / 도착 시간 / OS·앱·기기 마찰
- 형식: 에세이·인터뷰·관찰기·짧은 픽션 (「느린 미래」와 같은 톤도 환영)
▶ 보내실 곳: contact@yyaia.org · 메일 제목: [기고] (지역명) (글 제목)
🤖 본 호 작성 도구 공개
본 호는 Claude Code (Anthropic Opus 4.X)와 명성심재(주)가 운영하는 SimThink 엔진 — 본 협회 자산이 아닌 명성심재의 IP — 의 도움으로 작성됐다. 1차 자료 수집·다층 검토·편집 단계에서 LLM 도구가 사용됐으며, 모든 사실 주장은 1차 출처(회사 공식·정부 발표·주요 매체)에 markdown 링크로 박혀 있다. 자세한 작성 스택과 규칙은 yyaia.org/ai-stack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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